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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의 맛집탐험

전주 한옥마을 카페 빙수맛집 외할머니솜씨

by 수아(sua) 2020. 5.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빙수로 유명한 외할머니 솜씨 소개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항상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한옥마을 거리인데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이 없어서 많이 놀랐었습니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기 위해서 줄 서서 기다리고 한복을 입고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와 이목대 등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돌아다니는 게 흔한 풍경이었는데 많이 많이 어색했어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거리를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좋은 환경이었는데 햇빛이 쨍쨍해서 구경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시원한거 없을까.. 하고 전주 한옥마을 유명한 카페를 찾던 도중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외할머니 솜씨]를 가봤습니다!

 

가게의 겉모습은 예상한 대로 한옥의 모습이었고 문도 한옥집에 있는 문에 자동문을 도입해서 특이했어요!

 

차를 가지고 온 사람들도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불편함은 없을 거 같아요

 

 

 

 

당연히 메인은 빙수이고 수정과, 단팥죽, 커피, 떡, 빵 등도 있습니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건강한 느낌이 나는음식이 많고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맛도 괜찮고 관광 지니까

이 정도면 적당한 거 같았습니다.

 

흑임자 빙수로 유명한 곳이어서 저희도 마찬가지로 흑임자 빙수를 시켰습니다!

 

 

 

 

 

하도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어요!

공간이 넓어서 앉을자리는 있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오면 자리가 꽉 찰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만큼 인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한옥 느낌이어서 그런지 실내 분위기는 아늑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할머니처럼 다정하게 하는 게 들어올 때부터 기분 좋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 구경을 했는데 바깥에도 않을 수 있는 이쁜 뒤뜰이 있더라고요!

 

바깥에서 먹는 것도 좋겠지만 여름이나 겨울에는 아무래도 내부가 나아서 밖에 앉지는 못했어요.

봄에 만약 오게 된다면 경치를 즐기면서 사진도 많이 찍게 밖에서 먹으려고 마음먹었어요.

 

 

 

 

 

 

전통적인 메뉴 때문인지 남녀노소를 안 가리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연인이나 가족과 오기에 안성맞춤인 거 같아요.

천장에는 이쁜 전등도 달려있어서 밤에 오면 더 좋을 거 같네요.

 

 

 

 

 

기다림 끝에 본 흑임자 빙수!

오자마자 흑임자의 고소한 냄새가 올라와서 식욕이 자극됐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그릇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양 이적 습니다.

그래도 다른 곳에서 배를 채우고 후식으로 둘이 먹는다고 하면 적당한 정도..?

 

 

 

 

 

특색이 그렇게 있는 건 아니지만 건강한 느낌이 나는 빙수였고, 특히 위에 올려진 떡이 너무너무 부드럽고 쫄깃해서 최고였습니다.

 

떡만 따로 많이 먹고 싶었어요

 

 

 

 

여러분도 한옥마을에 가면 꼭 한 번 가보시고 즐거운 날 되기를 바랄게요!

 


☎) 063-232-5804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81-8

 

오픈은 오전 11시이고 클로즈는 오후 10시입니다.